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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일보] “방글라데시 아이들에 희망 전해요”

  • · 작성자|대구경북본부
  • · 등록일|2016-02-04
  • · 조회수|1563



“방글라데시 아이들에 희망 전해요”

굿네이버스 해외봉사 노영민·이윤서 학생 화장실 설치 등 참여

2016.02.04


지난달 19∼24일 굿네이버스 희망봉사단에 참가한 노영민군과 이윤서양 등이 화장실 만들기 봉사를 했다.
 
전국 중ㆍ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된 굿네이버스 희망봉사단이 지난달 19∼24일 방글라데시 해외봉사에 참가했다.
 
이번 해외봉사단원은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된 ‘희망가방만들기 캠페인’에서 우수작을 출품한 학생들로 구성됐다.
 
희망가방만들기는 청소년들이 지구촌 이웃들의 삶의 모습을 돌아보며 이해하고 ‘희망가방’을 만들어 저개발국가 아동, 청소년들에게 보내는 자원봉사활동으로, 나눔의 가치를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이다.
 
희망 봉사단에는 노영민(14ㆍ덕원중)군과 이윤서(15ㆍ상원중)양도 포함됐다.
 
봉사단원들은 해외봉사 참가를 앞두고 과학캠프 및 음악과 미술 활동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했다.
 
방글라데시 시라지간지 사업장에서는 결연 아동 40명을 대상으로 교육봉사와 화장실 설치 등 노력 봉사에 참여했다.
 
노영민 군은 “처음 방글라데시에 왔을 때 매연과 경적소리, 화약 냄새로 힘들었다.
하지만 아이들의 미소를 보니 매우 행복했다”며 “아직 혼자서 그들을 도울 수는 없지만 언젠가는 아이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희망가방만들기 자원봉사활동 참여는 대구ㆍ경북 지역 중ㆍ고등학교 단위로 가능하며 4∼5월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053-951-1391.
김지혜 기자
hellowi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