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소식

1월 28일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가 대구서부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지역 초등학교 관계자 10개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리정서지원사업 ‘두루희망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갖고 참석자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조은승 지부장)는 28일 대구광역시서부교육지원청에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서부교육지원청과 지역 초등학교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지역협력모델 굿네이버스 '두루희망프로젝트'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두루희망프로젝트 사업은 지난해부터 굿네이버스 대구서부지부와 대구서부교육지원청, 지역 내 초등학교가 협약해 진행하고 있는 심리정서지원사업이다. 학교 부적응 학생, 또래 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 기타 상담이 필요한 학생을 대상으로 치료뿐만 집단 및 개별상담, 심리 검사, 부모상담 등을 진행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2015년 총 10개교, 48명의 참여 학생에 대한 효과성분석 및 사업 결과보고를 진행했으며, 우수상담사례에 대한 발표와 학생 및 학부모, 담임교사의 인터뷰 영상도 상영했다.
 
조은승 지부장은 "2016년에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내 많은 아이들이 사업에 참여하고, 사업에 참여하는 아동 및 그 가족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