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소식

1월 8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류현희), 대구서부지부(지부장 문성원)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에 사랑의 고리맺기 기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고리맺기사업은 지역 내 초, 중, 고등학생 중 가족구성원의 돌봄이 부족한 아동을 선정하여 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정서적 및 경제적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세부프로그램으로는 상담연계, 멘토링 또는 급식이나 베이킹 등을 진행하며 통합적 지원을 통한 대상아동의 올바른 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기탁식과 함께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제14회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구. 희망편지쓰기대회) ‘1호 편지’를 받았다. 이번 편지쓰기대회 주인공은 말라위에 사는 라멕(10세)으로 조부모와 함께 살고 있으며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다. 지난해에는 대구지역 216개 학교, 11만 9천여 명이 세계시민교육 편지쓰기대회에 동참했다.
 
대구시교육청 측은 “지역 내 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을 위해 힘써주시는 굿네이버스에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건강한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고 전했다.
 
굿네이버스 류현희 대구경북본부장은 “대구시교육청과 함께 지역 내 초등학생들의 심리정서 지원과 세계시민으로의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