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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서초등학교(교장 조영미)에서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글로벌 나눔 장터』 수익금 1,001,850원을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로 전달했다. 대구대서초등학교는 2013년부터 대구시교육청으로부터 글로벌창의모델학교로 선정되어 국제화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24일에는 ‘학부모와 함께하는 글로벌 나눔 장터』를 실시하여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생활자원들을 모아서 판매하는 프리마켓 행사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교내 독립 부스를 설치하여 식수개선사업인 ‘Good Water Project’와 기부릴레이를 진행했고, 여기서 모인 기부금과 프리마켓 행사 수익금 전체는 아프리카의 희망학교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쓰이게 될 예정이다. 대구대서초등학교 조영미 교장은 “대구대서초등학교가 글로벌창의모델학교로 지정되면서 학생들이 빈곤으로 고통받는 지구촌에 대해 이해하고, 그들의 인권을 존중하고 공감하는 기회가 되었고, 대서초등학교가 시발점이 되어 글로벌나눔문화가 지역사회에 정착되길 희망한다” 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