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류종택)는 대구시민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대구시 중학생들과 대학생 멘토와 함께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Good Motion’발대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monitor’ and ‘action’의 합성어인‘Good motion’은
권리의 주체인 아동이 실생활에서 느끼는 그들의 권리경험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변화 가능한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아동권리의 주체인 아동, 청소년이 자신의 권리를 알고 자신과 타인의 권리 중요성을 인식하여, 이를 기반으로 일상생활 속에서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증진을 위하여 다양한 정책을 제언한다.
이번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을 통해서 아동들의 시선으로 놀이 공간 및 통학로 등 일상생활에서 아동권리가 침해된 사례를 조사 후 토론 활동을 통하여 아동들이 원하는 대구시를 만들어 달라고 요청하는 정책제언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대구시의회에 방문하여 의회의 역할 및 활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류종택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아동권리모니터링단 ‘Good Motion’을 통하여 모니터링 단원 아동들이 스스로가 권리의 주체임을 알며 아동들의 눈높이로 일상생활의 문제들을 조사하여 문제점을 인식하고 아동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또한, 아동권리발대식을 시작으로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아동권리에 대한 인식변화와 권리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지역 내 아동권리를 신장하기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내 7개 지부와 협업하여 지역의 욕구에 맞는 사업방향을 가지고 지역사회와 소통하며, 아동친화적인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및 지역사회조직사업, 미래의 주역인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인성, 세계시민, 권리실천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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