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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우정청, ‘사랑의 동전’ 기금 전달

우리 단체 대구경북본부는 지난 7월 21일, 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과 대구·경북지역 401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해 모은 '사랑의 동전' 960여만 원을 여름방학 결식아동 급식비로 전달받았습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3월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을 비치하고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우체국을 방문한 고객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총 9,603,280원이 모였습니다.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권역 내 각 지부로 배분되어 희망나눔학교 방학교실의 대구경북지역 저소득가정 결식아동 천 여명을 위한 급식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더불어 심리정서지원사업에 지원되어 지역 내 심리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심리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2013년 3월부터 ‘사랑의 동전 모으기’캠페인을 펼쳐 지난해에만 1천477만원을 지원했습니다.

이번 전달식에서 경북지방우정청 홍만표 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우체국이 가진 네트위크를 활용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주신 경북지방우정청 임직원분들과 대구·경북지역 시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나눔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