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본부 소식

경북지방우정청은 대구·경북지역 우체국 394곳을 통해 모은 '사랑의 동전' 960여 만원을 굿네이버스 빈곤아동가정 급식비로 지원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지난 2013년 1월부터 우체국마다 하트모양의 저금통과 후원신청서를 비치하고 '사랑의 동전 모으기' 캠페인을 펼쳐왔습니다. 매년 2회씩 우체국 방문 고객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으로 성금이 모이고 있으며, 이번에는 960여만원이 모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소중한 ‘사랑의 동전’ 모금액은 굿네이버스 지역내 빈곤가정 지원사업 위해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이병철 경북지방우정청장은 “이번 캠페인은 우체국을 방문하는 고객들과 직원들이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 사회공헌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정 결식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급식비, 문화체험 및 심리치료 등 체계적인 지원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경북지방우정청 직원들과 대구, 경북지역 시민들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대구, 경북 지역 아동들이 행복한 방학기간을 보내게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